| 리틀 뱀파이어
방송국 : SBS
방영연도 : 2006
작품 소개
토니는 부모님을 따라 스코틀랜드의 외딴 작은 마을로 이사하게 된다. 새로 이사온 집에서 토니는 매일 밤 뱀파이어들이 등장하는 악몽을 꾼다. 어느날 저녁 커다란 박쥐 한 마리가 방 안으로 날아 들어와 뱀파이어 소년 루돌프로 변신한다.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기쁘기만 한 토니. 루돌프는 토니가 꿈속에서 그려놓은 부적을 보고 그 부적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삼백년 마다 한 번씩 달을 통과하는 혜성에 대해 설명해주며 만약 이 순간에 뱀파이어들이 하늘을 향해 그 부적을 들고 서있으면, 뱀파이어들이 평화를 찾아 인간이 된다는 전설이다. 루돌프는 지금 몇 백 년 동안 어른이 되지 못하고 아홉 살 아이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 루돌프의 변치 않는 소망은 어른이 되고, 뱀파이어의 저주에서 풀려나는 것이다. 혜성이 달을 지나치는 날이 꼭 하루 남았다. 문제는 루돌프의 가족이 부적의 절반만 갖고 있다. 부적은 삼백 년 전 혜성이 지나가던 순간 끔찍한 사고로 인해 두동강이 나버렸다. 루돌프의 가족은 그 후로 삼백 년 동안 나머지 부적을 찾아 헤매고 있다. 빨리 나머지 부적을 찾지 못하면 이제 또 기나긴 삼백 년을 기다려야 한다. 토니는 이제 혜성의 힘이 땅 위에 비추어서 자신의 친구들을 데려가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루돌프는 토니에게 뱀파이어 가족의 소망을 같이 빌어달라고 한다. 빛이 사라지자 토니의 친구들도 사라지고 없다. 토니는 친구들과 헤어진 건 슬펐지만, 자신의 도움으로 루돌프가 꿈을 이루길 바라며 슬픔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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