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당신만 기다리며 보낼 것 같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맥스’.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입양견 ‘듀크’가 굴러들어오고 ‘맥스’는 ‘듀크’와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간식, 밥그릇, 침대, 주인의 사랑까지 빼앗긴 ‘맥스’의 일상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듀크’ 때문에 뉴욕 한복판을 헤매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노먼
기니피그. 길치이다. 길을 잃었는데 계속 주인집을 못 찾고 헤메고 있었다. 기억력도 안좋아서 맥스가 누구지? 라고 한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매사에 해맑은 애완동물.